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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연극] 행복 후기

언제: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6시 
장소: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캐스팅: 김동현, 이수나

오랫만에 친구와 대학로 소극장 연극을 보았다.
아래는 티켓이다. 티켓 상단에 보이는 커플이 오늘의 캐스팅이다.


소극장 공연이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본 연극이다.
기대를 안했던게 미안할 정도로...

이 두 배우의 연기가 정말 감칠맛 나고 자연스러웠다.
남자주인공은 권투로 인한 치매, 여자주인공은 과도하게 웃거나 울면 기도가 막히는 병에 결렸다.
병명이 기억안난다. --a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이 커플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휑~~~해 지는건 왜일까?
부럽기도하고...또...어이없게도 식상한 치매라는 극 설정이 눈물짓게 한다.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난다...이 순수한 관객들을 어쩔껴...
특히 김동현 배우의 연기는 정말 손색이 없다. 멋지다. 예술이다.
행복 연극 흥했으면 좋겠다~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후기] 연극 서툰 사람들

9/1일 캐스팅 조복래, 김슬기, 오강율

장진의 서툰 사람들...

영화감독의 연극이라 예매전부터 궁금했다.
장진의 영화를 평소의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다.
요즘 너무 일에 치여,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웃고 즐길 시간으로 기대했다.

도둑질에 서툰 한 도둑과 털리는 것에 서툰 자취녀의 하룻밤 코믹로멘스?
둘의 공통점은 사랑에 서툴다.
모순되는 이야기지만 서툴지만 하룻밤 사이에 로멘스가 싹튼다.
억지스럽다하는 이도 있는데 그 또한 예술이며 배우들의 열정으로 커버된다.

배우들의 열연 때문기대 이상 웃었다.
배우의 연기는 섬세하고 사랑스럽기까지하다.

에너지 충전 듬뿍했다.